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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 STAY 공유공간으로 만들어낸 동네의 재발견_배철호

2024-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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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1960~70년대의 이주단지는 판자촌 주민, 철도 연변의 철거민들을 보다 나은 환경의 목적 동시에 도시의 토지개발이 목적이였습니다. 하지만 이주단지의 계획은 토지를 일정하게 구획하여 한정된 공간에 최대한의 기능을 담기 위해 만들어 졌고 이곳의 거주하는 주민들은 보다 나은 주거환경이 아닌 이전과는 다른 차원의 주거환경이 악호되었습니다. 저는 이러한 공간을 어떻게 하면 공유라는 주제로 물리적인 공간 뿐 만 아니라 다양한 경험과 생활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이주단지의 주거 공간은 획일적인 공간 구분으로 인하여 건물 하부공간의 주거 환경은 낙후되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건물 간 좁은 간격은 슬럼화되어 다양한 주거 문제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주지역 주거민들의 문제와 부산의 번화가에 몰려있는 사회적인 문제를 착안하여 이주단지의 삭막하고 단조로운 공간을 풍요롭게 할 수 있도록 고려하였습니다.

기존의 건물을 어떻게 해체하고 재조립하는 과정이 어려웠습니다. 주거공간의 PRIVATE한 공간과 주민들과의 공유할 수 있는 SEMI 공간, 외부사람들이 이용하는 PUBLIC 공간들의 어떻게 중첩시킬 것인가 고민들 많이 하였습니다.
이는 물리적 공간의 구분 뿐 만아니라 유리라는 재료를 이용하여 사람들의 행태가 중첩되고 시선의 공유를 통한 다양한 감각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이 저의 설계 의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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