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대상지는 몽골 남고비사막 대표 여행지 중 하나이며 옛 바다의 진흙이 들어나면서 바다 밑바닥 흔적들이 그대로 남아 있는 장소이다. 현지인들이 ‘차강소브라가’라고 부르는데 그 뜻은 하얀불탑 ‘White Stupa’이며 멀리서 보았을 때 하얀 불탑같이 큰 도시 처럼 생겼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이 지역은 지리적 특성과 역사적으로 아주 소중한 가치를 지닌 곳이기도 하다. 또한 고비 사막을 찾아 오는 국내-외 관광객들이 반드시 들리는 여행지다.

본 대상지의 문제점은 관광객들의 무분별한 이동으로 인해 훼손되어시각적 미와 물리적 단단함을 잃어가고, ‘차강소브라가’ 지형적 특성 가치가 서서히 사라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절벽 경사면 가파른 경사로 사람들이 오르내리면서 낙상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들을 해결하기 위해서 첫째 관람동선울 제어해서 훼손을 방지한다.
둘째. 새롭게 계획된 이동 동선을 통해 ‘차강소브라가’의 다양한 경관을 조망 가능하게 하고 관광객들이 머무르며 온전한 사막을 시각적 환경적으로 경험 할 수 있게 한다.

해당 지역에서 공룡 화석과 흔하지 않은 다양한 화석들이 여러차례 발굴됐으며 발굴의 흔적으로 주 코어 공간이 만들어져 주요 구조부가 완성된다.
또한 이 지역 흙 성질이 단단하고 원주민들도 건축 재료로 흔히 쓰기 때문에 발굴 과정에서 나온 흙을 주 건축재료로 사용하여 건축이 주변 환경과 하나의 조화를 이룰 수 있으며 경제적으로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다.

The White Stupa의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일정한 수익성 창출하기 위해 관광객들에게 입장료를 받고 상가시설과 관람 문화시설을 계획한다.

또한 지질학자 연구시설과 동시에 발굴된 유적지를 전시할 수 있는 전시 공간을 계획한다. 워크샵과 교육등을 할 수 있는 지하 세미나 공간과 다목적실도 계획 하여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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