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h of Serenity’_고사랑_숙명여자대학교

person 남태현 calendar_today 2025년 12월 18일 visibility 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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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프로젝트명 : [ Path Of Serenity ]

② 대 상 지 : 마포구 동교동 157-1

③ 용 도 : 복합문화시설

④ 프 로 그 램 : 감정 치유 허브

⑤ 면 적 : 대지면적 4,727m² / 용적률 565.4%, 건폐율 59.78%

⑥ 주 제 : 청년들을 위한 감정치유허브


Q1. 인터뷰에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기사를 읽는 분들을 위해, 간단한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

A1. 안녕하세요. 25년도 졸업전시를 마친 숙명여자대학교 환경디자인과 건축전공, 고사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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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2.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를 해주실 수 있나요?

A2. ‘Path of Serenity’는 노인 다음으로 자살과 우울증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청년들의 심리적,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고자 정신치유에 관한 사회적 편견을 탈피하고 우울증을 일으키는 스트레스 요소를 일상 속에서 해소함으로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공간을 제안하는 프로젝트입니다.

코로나 이후, 청년들은 고령화와 저출산, 개인주의와 사회·경제적 압박 속에 심각한 고립감과 정서적 불안감을 겪고 있습니다. 하지만 마음의 치유를 위해 찾아야 할 공간들은 여전히 차갑고 형식적이며 청년들은 치유/치료의 시기를 놓치고 일상의 불안과 스트레스를 해소하지 못한 채 자신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Path Of Serenity’는 이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감정 치유 허브입니다.

대부분의 정신치유센터가 이미 가지고 있는 편견을 탈피하기 위해 ‘Extra ordinary’, 가장 일상적인 것에서 특별한 것을 만드는 것을 이 프로젝트의 키워드로 삼았습니다. 청년들이 가장 많은 지역 홍대를 사이트로 정해 본인의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접근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1층의 건물을 최소화하고 오픈스페이스로 바꾸어 어떤 방향이든지 사용자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대지에서 저층 건물의 내부나 옥상으로 자연스럽게 진입할 수 있는 산책길을 제안하며 저층부에 위치한 기둥에 LED를 활용해 사용자가 도심 안에서 숲을 경험하도록 합니다.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건물의 외부 계단과 연결됩니다. 외부 계단은 건물의 모든 공간과 연결되어 수직적인 공원의 역할을 하며 스트레스와 우울증을 치유를 위해 사용됩니다. 계단 걷기는 짧은 시간에도 심박수를 안정적으로 높이는 신체활동으로 우울증 재발률을 낮추는 생활습관요법으로 사용되며 과호흡과 과도한 생각을 억제하고 신체 리듬과 감정 리듬을 일치시킵니다. 이를 활용해 3가지 타입으로 경사·폭·리듬에 변화를 주어 사용자가 걷는 속도와 사유의 깊이를 함께 조절했습니다. 저층을 걸을 때에는 일반 가로수와 같은 크기의 식재이지만 고층으로 올라갈수록 감정완화, 정신치유에 도움이 되는 향기나는 식재가 위치해 건물 최상위층에 도달했을 때 성취감과 감정의 치유를 얻을 수 있도록 합니다.

이 작품은 개인이 고요 속에서 정서를 회복하는 안식처이자 더 나아가 사람과 건축, 도시를 이어주는 관계 회복의 매개체로서 작용할 것입니다. 청년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모든 사람들이 필요로 하는 공간이라 생각하며 사회적 문제를 예방할 수 있는 건축물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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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3. 해당 프로젝트를 준비하시면서, 가장 노력을 많이 했었던 부분이 있으신가요?

A3. 예방 단계의 감정 치유 허브를 새롭게 만들어 내는 프로젝트이다보니 전문적인 정신 치료 센터가 가진 편견을 어떻게 해야 탈피할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기존의 틀을 벗어나 일상 속 자연스러운 접근을 가능하게 할 것인지 고민하는 것이 가장 어려웠습니다.

많은 고민과 스케치 사이에서 만들어진 산책로와 외부계단에 식재를 열심히 조사해 설계한 부분을 전시를 보러와주신 분들이 제일 많이 언급해주셔서 저의 의도가 긍정적으로 보여졌다는 점이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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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4. 한해가 지나고, 또 새로운 해를 시작되면서, 많은 학생분들이 졸업설계와 프로젝트들을 고민하시고 있을 것 같아요. 앞으로 다양한 건축 프로젝트를 준비하게 될 후배님들께도 한마디 부탁드립니다!

A4. 가장 중요한 것은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라고 생각합니다. 졸업설계를 하다 보면 정말 힘든 순간이 많이 찾아오곤 합니다. 잘 풀리지 않는다는 마음에 주제를 바꾸고 싶어지거나, 미리 계획을 세웠음에도 불구하고 일정이 틀어지는 등 다양한 고난이 찾아오곤 합니다. 답답하거나 짜증나더라도 중간에 포기하지 않고 동기들과 머리를 맞대 함께 고민하고 여러 방법으로 생각해 해결하고 나면 자신의 끈기와 또 다른 가능성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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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5. 인터뷰를 마치며,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A5. 제 작품에 관심 가져주시고 더 오래 기억될 수 있도록 인터뷰 기회를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같이 졸업전시를 준비하며 많은 도움을 준 언니들과 바쁜 시간을 쪼개어 많은 도움을 준 사랑하는 22학번 동기들, 도우미 후배들 덕분에 무사히 졸업전시를 마쳤습니다.

마지막으로 제 작품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께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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