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OLOGUE
일제강점기 시대에 도시개발과 해방 후에 급속한 도시 확장으로 인해 광주의 자연적 공간이 사라지고 도심공동화 현상으로 이 대지가 생기를 잃어가고 있다. 하지만 광주천을 중심으로 광주공원과 사직공원의 자연적 요소, 건너편에는 광주극장을 비롯한 아시아 문화전당을 아우르는 문화적 요소, 그리고 아래로는 양림역사문화지구를 통한 역사적 가치가 높은 휴머니즘적 요소를 두루 갖추고 있다.

ISSUE
현재 3차산업에서 4차산업혁명시대로 다다가고 있다. 그에 따라 분야가 세분화 되고 사람들의 취향이 다향해 지면서 다양한 것들이 요구되고 있다. 이는 소품종 대량생산이던 시대에서 다품종 소량생산의 시대로의 도래를 의미할 뿐더러 수직적인 질서에서 수평적이고 평등하고 다양함을 인정하는 것으로 해석 할 수 있다.

CONCEPT
광주극장이 중심적인 공간으로서 역할을 하는게 아닌 탈중심적의 공간구성을 통해 위계적인 축, 중심 동선을 없애고 자유로운 동선 선택을 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공간의 재구성 및 재조합을 통해 탈중힘화된 단일극장의 재해석을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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