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디 에디터단 13기 이가영 에디터 입니다 😊
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하고 있는 알바로시자의 건축물
미메시스 아트뮤지엄
을 방문하였습니다!
!건축학과 시점에서 본 미메시스 아트뮤지업 답사기!
시작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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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 MIMESIS ART MUSE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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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출판단지에 위치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모더니즘 건축의 마지막 거장> 이라고 불리는 포르투갈 건축가 알바루 시자(Alvaro Siza)가 설계한 건축물 입니다
국내에서는 안양파빌리온,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과 함께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서 알바루 시자의 건축물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상업적인 전시 공간으로 방문객을 유혹하는 것이 아닌 건축자체로 전시 이상의 큰 즐거움을 선사하는 공간입니다
지상 3층(지하1층)으로 구성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하나의 백색의 곡면 덩어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전시공간은 인조광을 배제하고 자연광을 끌어들여 시간에따라 변하는 빛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위치
📌사이트
https://mimesisartmuseu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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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루 시자 | Alvaro Si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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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가는 아무것도 창조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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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실재를 변형(transform)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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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루 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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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루 시자의 건축은 외형적인 화려함 보다는 사용자를 배려한 기능을 추구합니다
알바루시자는 주변 콘텍스트를 고려하여 주변과 맞물리도록 디자인을 합니다
알바루 시자의 대표 건축물로는 포르투 건축대학, 레사 다 팔메이라 수영장, 이베레 카마르고 재단 미술관이 있습니다!
알바루시자의 건물은 주로 백색의 외관을 띄고 있는데, 이 백색이 내부까지 연결되어 단순하지만 아름다움을 느끼게 합니다! 미메시스 아트뮤지엄도 이러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방문!
미메시스 뮤지엄에 방문하면 백색의 콘크리트 매스가 보입니다!
3개층 건물이 하나의 덩어리로 되어있어서 굉장히 육중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길을 따라가다 보면 미메시스의 입구가 보입니다
입구에는 카페가 있는데 건물의 흰색과 어울리는 흰색 테이블들이 야외에 놓여있습니다
내부에 들어오면 카페 겸 서점이 있는데요
우드톤 가구들과 파란색 소파가 보입니다!
건물 내외부가 모두 하얘서 미메시스 뮤지엄에서 유일하게 다채로운 공간인 것 같습니다
카페 내에서 책도 읽을 수 있고 소파에 앉아서 외부 정원을 볼 수 있습니다
1층공간의 여러 공간에서 외부 정원을 바라볼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창들을 통해 카페와 전시공간을 외부와 연결하고 있습니다☺️
기념품과 건축 책들을 팔고 있습니다 ㅎㅎ
전시 티켓을 끊고 들어가면 현재 열리고 있는 전시와 함께 뮤지엄 내부를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전시회 입구가 곡선으로 되어 있어서
자연스럽게 내부로 들어가게됩니다
비정형적인 외부와 함께 내부도 곡선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 내부는 간접광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빛이 천장면에서 반사되어 내부를 은은하게 비춥니다
플러그 부분도 아래에 숨겨져 있는 디테일함을 볼 수 있습니다
1층을 다 보고 나면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옵니다!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유도하도록 나선형 구조로 되어있다고 합니다
2층 계단에서 내려다본 카페입니다!
너무 다채롭고 아름답더라구요 ㅎㅎ
2층에는 직원 전용 공간이 있습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에는 엘레베이터에도 디테일이 있습니다
버튼을 누르는 곳이 벽면 안쪽에 숨어있어서 겉으로는 잘 보이지 않더라구요!
엘레베이터 맞음편에는 모형이 있고
그 뒤편으로 가면 알바루시자의 스케치가 있습니다
3층 계단을 오르다보면 원형 천창에 의해 빛에 비춰진 모습이 보입니다
뮤지엄 내부는 대부분 간접광인데
이 부분은 직접광이 쏟아지며 빛의 그림자를 볼 수 있습니다 ㅎㅎ
미술관 3층은 자연광을 이용해서 내부를 밝힙니다
실제로 제가 갔을때 날씨가 흐린 아침에는 내부가 어둡고
날씨가 개고난 후에는 내부가 밝아지더라구요!
미술관의 지하 공간은 갈 수 없었지만,
지하와 연결되는 외부 공간의 나무를 주차장에서 발견했습니다!
볼 수 있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은데 아쉽더라구요😂
실제로 방문해 보니 뮤지엄의 내부 공간들이 더 잘 느껴졌습니다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은
단순히 미술관을 넘어서 건축물 자체가 즐거움이 되는 건물인 것 같습니다
직접 방문하셔서 미메시스 아트 뮤지엄의 공간을 느껴보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필디 에디터13기 이가영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